삼성전자, IFA에서 UHD 디스플레이 선보여

입력 2013-08-29 13:54
삼성전자가 다음달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Berlin) 2013'에서 98형 UHD 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31.5형 UHD 모니터를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98형 UHD LFD는 전 세계 UHD LFD 중에서 가장 큰 초대형 제품으로 기존 풀HD 제품보다 4배 이상 해상도가 높아 미세 먼지까지 영상에 표현할 정도로 세밀한 부분의 표현력이 극대화된 제품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 2013에서 UHD LFD를 세로 형태로 연속 3대를 붙여 171형 크기에 달하는 대형 비디오 월(Video Wall)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번 IFA 2013에서 최초 공개되는 31.5형 UHD 모니터는 삼성전자 최초의 UHD 모니터 제품일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가 출시한 역대 모니터 중 최대 크기입니다.

특히, 이 제품은 최근 모니터 대형화 트렌드에 부응하는 제품으로 글로벌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입니다.

31.5형 UHD 모니터는 풀HD 화면의 4배에 달하는 800만개의 화소로 초고해상도의 극사실적 화면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정환 전무는 "이번 IFA 전시회를 시작으로 UHD 기반의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모니터 제품을 적극 선보일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시장 1위의 기술력과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통해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