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해명 "배명호와 사적인 관계 아냐"‥ 열애설 일축

입력 2013-08-29 13:59


▲신소율 해명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배우 신소율이 이종격투기 선수 배명호와의 관계에 대해 해명했다.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소율과 배명호의 핑크빛 기류에 대해 소속사 측은 "사적인 관계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신소율의 소속사 가족액터스의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방송 녹화 당시 즐거운 분위기 속에 소개팅처럼 촬영이 진행된 것 일뿐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신소율 씨가 평소에 이종격투기 등 활동적인 운동에 관심이 많아서 추성훈, 김동현, 배명호 선수 팬이었다"며 "배명호 선수와 사적인 관계로 발전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신소율은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 김동현, 배명호 셋 중 누가 이상형이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얼굴 스타일은 배명호다"라고 밝혔다.

또 김동현과 배명호가 신소율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는 장면이 그려진 가운데, MC 윤종신이 신소율에게 "둘 중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사람에게 백허그를 해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수줍어하던 신소율은 고민 끝에 배명호에게 백허그를 했고 배명호 역시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또 신소율이 "연하를 별로 안 좋아한다. 누나 소리 들으면 약간 그렇다"고 하자, 신소율보다 한살 어린 배명호는 "'율아'라고 부르겠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명호는 "신소율이 너무 좋다. 상당히 미인이시다"고 말하는 등 이들의 발언에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었다.

한편 28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 김동현, 배명호, 배우 신소율이 출연한 '순정마초' 특집이 전파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