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남편 첫만남 (사진= SBS '좋은아침'·'진실게임')
방송인 장영란이 딸을 공개하며 세 살 연하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2009년 3살 연하의 한의사와 결혼한 장영란이 출연했다. 장영란은 남편과의 첫 만남이 SBS '진실게임'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당시 프로그램 패널로 출연했던 장영란은 일반인 출연자로 나왔던 한편 한창 씨를 만났다. 한창 씨는 '1등 신랑감'이라는 콘셉트로 선정된 출연자였다. 남편은 패널 중에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꽃을 주며 프러포즈하라는 제안에 장영란을 선택했다.
당시 한창 씨는 장영란에게 꽃을 건넸고 이에 장영란은 "이런 경험 처음이에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한창 씨는 색소폰을 불어주며 첫 만남에 프러포즈까지 했다.
장영란은 "정말 기분 좋았다"며 당시를 회상하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