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 정우성 호감에 추성훈, 때릴 뻔? "버럭했다"

입력 2013-08-29 11:38


▲추성훈 아냐 야노시호 언급 (사진= MBC '라디오스타')

추성훈이 아내 야노 시호를 언급하던 중 정우성에 대한 질투를 드러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순정마초' 특집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김동현, 배명호와 배우 신소율이 출연했다.

이날 추성훈에게 MC 규현이 "아내가 정우성을 너무 좋아해 정우성을 한 대 때릴 뻔했다는 게 사실이냐" 고 물었다. 이에 추성훈은 "그건 아니다" 라며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추성훈은 "일본에서 정우성과 만날 기회가 있어서 같이 노래방에 갔는데 정우성을 처음 본 아내가 '진짜 멋있다' 고 하더라. 나도 정우성이 멋있다고 생각해서 처음에는 그렇구나 하고 넘겼다" 고 말했다.

이어 추성훈은 "그런데 아내가 5분, 10분 뒤에 또 '진짜 멋있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알았다고!'라고 버럭했다" 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