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수입 (사진= 한경DB)
세계적인 팝가수 마돈나의 수입이 공개돼 화제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8월 26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세계에서 가장 수입을 많이 벌어들인 유명인사 순위를 발표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유명인사 수입 1위는 1년간 1억2500만 달러(약 1395억원)를 벌어들인 팝스타 마돈나다. 포브스는 마돈나가 자신의 12번째 앨범 'MDNA' 월드투어에 성공했으며, 의류·향수 판매와 다양한 투자로 수입을 늘렸다고 분석했다.
마돈나에 이어 수입 2위를 차지한 유명인사는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로 같은 기간 1억 달러(약 1116억원)를 벌어들였다.
다음으로는 영국 소설가 E.L. 제임스와 방송진행자 하워드 스턴, 음반 기획자 사이먼 코웰이 각각 9500만 달러(1060억 원)의 수입을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해 1위였던 오프리 윈프리(1억6500만 달러)는 올해 7700만 달러(약 859억 원)를 버는데 그쳐 13위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