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미국 항공보안평가 전분야 '적합'

입력 2013-08-28 11:00
미국 교통보안청이 인천공항을 대상으로 실시한 항공보안평가에서 전 분야 모두 국제기준에 적합하며, “어떠한 문제점도 확인할 수 없음”을 공식적으로 통보해 왔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미국 교통보안청은 출입통제, 보안검색, 항공기 보안 등 10개 분야 203개 세부 평가항목에 대한 국제기준 이행현황을 점검 결과, 모든 분야에서 국제기준을 충족하고 있으며 인천공항 보안활동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여객터미널·외곽울타리 등 주요 보안구역에 설치된 최첨단 출입통제 시스템과 위험물품 등을 사전에 적발할 수 있는 훌륭한 보안장비와 검색절차 등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국토부는 인천공항의 항공보안 우수성이 미국 정부에 의해 공식 확인됨에 따라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미국행 승객 2차 검색 면제’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지난 85년 6월에 발생한 TWA(Trans World Airlines) 항공기 납치사건 이후 자국에 취항하는 전세계 공항을 대상으로 항공보안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2006년부터 평가를 실시 중입니다.

또 국토부 역시 상호주의에 따라 우리 국적기가 가장 많이 취항하는 LA공항을 대상으로 지난 2012년 10월 항공보안평가를 실시한 바 있으며, 내년에도 미국공항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