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파리의 최연소 뮤즈 바바라 팔빈(Barbara Palvin)이 27일 내한, 올리브영 명동 라이프스타일 체험센터를 방문했다. 바바라 팔빈은 이 날 자신의 이름을 딴 바바라 시크릿 박스(Barbara's Secret Box)'를 선보였다.
'바바라 시크릿 박스'는 실제로 바바라 팔빈이 즐겨 쓰고 있는 로레알파리 제품을 구성한 것으로 국내에서만 한정 판매된다고. 새롭게 출시된 수분크림 '이드라후레쉬 수프림 에멀전(Hydra Fresh Supreme Emulsion)'과 베스트셀러 제품인 '샤인 카레스 글로스 틴트(Shine Caresse Gloss Tint)'를 함께 구성했다. '바바라 시크릿 박스'는 9월 5일부터 헬스 & 뷰티 스토어 올리브영 전점에서 한 달간 판매 된다.
이날 바바라 팔빈은 한국 팬들과 사인회, 뷰티토크 시간을 가지며 "특별한 날이 아니면 화장을 많이 하지 않는다. 수분크림과 마스카라 정도만 사용한다"고 밝혔다. 대신 "립 컬러에 포인트를 주는 메이크업이 가장 간편하면서도 얼굴에 생기를 주는 방법"라고 전했다. 또 몸매 관리에 대해 서는 "건강식을 챙기고 필라테스와 조깅을 빠뜨리지 않고 매일 하는 것이 비결"이라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바바라 팔빈은 매거진 화보 촬영과 뷰티 정보 프로그램 녹화 및 인터뷰 등 3박4일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1993년생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 출신인 바바라 팔빈은 13세에 길거리에서 캐스팅됐다. 2010년 2월 밀라노 패션위크 프라다 쇼에 등장한 후 샤넬, 루이비통,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세계 유명 브랜드 런웨이를 휩쓸며 커리어를 쌓은 모델이며, 2012년 19세의 나이에 로레알파리 모델에 발탁됐다.(사진=로레알파리)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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