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박신성'-황광희 '황유성', 그런데 별명 뜻이...

입력 2013-08-27 16:10
수정 2013-08-27 17:01
제국의 아이들 희철이 함께 활동 중인 멤버 광희와 형식의 별명을 폭로해 화제다.



제국의 아이들은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9명 모두 출연했다. 이날 MC들이 MBC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아기 병사' 박형식에게 인기를 실감하느냐고 묻자 박형식은 "좋아해주시는 연령대가 다양해졌다. 할머니들이 휴가 나왔냐고 하시며 마실 것도 주시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광희가 질투하지 않냐"고 질문이 나오자 희철은 "그래서 두 사람에게 '황유성', '박신성'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광희는 떨어지는 별, 형식은 떠오르는 별이라는 뜻이다"고 밝혔다. 광희는 이에 "왜 다 이걸 이해하냐"며 울컥 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박형식 박신성...'아기 병사'만 있는 줄 알았더니, 폭소" "박형식 박신성, 황광희와 대조 절묘하다" "박형식 박신성, 멤버들 센스 만점" "박형식 박신성, 광희 울컥할 만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