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아줌마 성형 전(사진=KBS 2TV '여유만만', 채널A '그때 그 사람들'캡처)
'선풍기 아줌마 성현 전' 모습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27일 오전에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9년 전 성형 부작용으로 '선풍기 아줌마'가 된 한혜경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경 씨의 20대 시절 사진을 공개해 사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조영구는 "저는 앞으로 이렇게 되고 싶은 얼굴이라는 줄 알았다"며 과거의 빼어난 외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짙은 쌍꺼풀과 큼직한 이목구비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한혜경 씨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혜경 씨는 공개된 사진을 보며 "사실 저 얼굴도 살짝 손을 보긴 했다. 눈이나 코도 조금. 그렇지만 거기서 멈췄으면 좋았을 텐데… 계속 욕심을 부리다 보니까 결국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는 17차례의 재건 수술을 거쳐 이 전보다 훨씬 작아진 얼굴로 등장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선풍기아줌마 성형전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강예빈,손태영,김완선 보다 훨씬 미인이다" "성형중독 무섭다"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