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방향' 유준상 김보경, 키스신 수위 어느 정도길래..

입력 2013-08-27 14:06
배우 홍은희가 남편 유준상의 상대역 김보경에게 질투심을 느꼈음을 고백한 가운데 유준상과 김보경이 함께 출연한 영화 '북촌방향' 새삼 화제다.



▲ 유준상 김보경 키스신(사진=택시 캡처, 김보경 미니홈피)

영화 '북촌방향' 홍상수 감독의 12번째 작품으로 지난 2011년 9월 개봉했다.

영화감독이었던 성준(유준상 분)이 서울 북촌에 사는 선배(김상중 분)를 만나기 위해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와 북촌에서 머무르기로 하며 기묘한 우연들이 겹치는 이야기를 다뤘다.

이 가운데 유준상과 김보경의 키스씬이 공개되며 눈길을 끈다.

유준상 김보경 키스씬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은희 김보경 질투할 만하네" "'북촌방향' 못 봤는데 이번에 한 번 봐야 겠다" "사진만으로도 두 사람은 키스씬 어느 정도였는지 상상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준상 2011년 8월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북촌방향' 언론시사회에서 "신기한 경험이 많았다. 감독님의 마술에 걸린 듯한 느낌이고 감독님은 마법사처럼 보였다. 현장에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곳에 있는 것인지 도대체 집에 내 아이들은 있는 것인지 내가 결혼은 했었나 등 너무 많은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머릿 속에 생각이 안나기도 했다. 그러다 아침이 되면 '아 맞아 내가 들어갈 집이 있었구나' 하기도 하고 그런 황당하고도 신비스러운 경험을 했다"라는 다소 충격적인 소감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