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미르, 진짜사나이' 전현직 멤버 '화수분' 함께 출연

입력 2013-08-27 14:07


▲박형식 미르 (사진= MBC '일밤- 진짜사나이')

'진짜사나이' 원조 멤버 미르와 현 멤버 박형식이 MBC 새 예능프로그램 '화수분'에서 만났다.

26일 MBC '스토리쇼-화수분'의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미리 계획한 것은 아니지만 우연히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과 엠블랙 미르는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일밤-진짜 사나이'의 현 멤버와 전 멤버로 한 예능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미르는 스케줄과 건강상 등의 이유로 '진짜사나이'에서 하차한 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박형식, 샘 해밍턴, 미르는 '진짜 사나이'에서 '화수분' MC인 서경석과 친분을 쌓았다. 이들은 '화수분'에서 재연 연기 도전과 더불어 스튜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동료 서경석을 지원 사격했다.

한편 MBC '스토리쇼-화수분'은 시청자와 연예인의 사연을 콩트로 재구성한 프로그램으로, 배우 김갑수, 방송인 김성주, 서경석, 정준하가 MC로 나섰고 첫 녹화에는 박형식, 미르, 샘 해밍턴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