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이 지성 이보영 커플의 결혼식 축가를 부른다.
26일 SBS 파워 FM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윤상현이 출연했다.
이날 윤상현은 실제로 처음 만난 DJ 최화정이 "얼굴이 정말 작다"며 작은 얼굴의 비결이 있냐고 묻자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찍으면서, 5kg 빠지기도 했고 일주일에 한번씩 경락마사지를 통해 턱근육을 없앴더니 얼굴이 작아진 것 같다"며 솔직하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또한 윤상현은 "배우기도 하지만, 일본에서 앨범을 발매한 실제 가수이기도 해서 초대했다"는 최화정의 말에 "과거에 가수를 꿈꾸기도 했다. 그때 가수 거미와 함께 연습하기도 했다. 당시의 롤모델은 '김민종'이었다"고 회상하기도.
또한 MBC 드라마 '내조와 여왕'에 삽입된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의 녹음 일화를 털어놓았으며 드라마 장면에 자신이 부른 '네버 엔딩 스토리'가 나오는 것을 보고 '이거 뜬다!'라는 직감이 들었다며, 9월에 있을 이보영과 지성의 결혼식에서도 이보영의 부탁으로 이 곡을 축가로 부르기로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상현 축가 이보영 지성 결혼식에서 부른다고? 대박이다" "윤상현 축가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배우들 정말 훈훈하다" "윤상현 축가 이보영 지성 정말 좋을 듯" "윤상현 축가 '네버 엔딩 스토리'라니!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상현이 출연한 방송분은 최화정의 파워타임 홈페이지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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