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27일 보유중인 김천에너지(주) 지분 700만주 가운데 60%인 420만주를 매각했습니다.
코오롱글로벌은 사업파트너인 SK E&S(주)에게 김천에너지 지분을 주당 5천원, 총 210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지분매각은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된 김천열별합발전소 건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서, 건설투자자로서의 지분매각을 통한 투자자금 회수와 신규 발전사업에 대한 재투자가 주목적"이라고 설며했습니다.
이번 지분매각으로 건설투자자인 코오롱글로벌의 김천에너지(주)에 대한 보유지분율은 50%에서 20%로 낮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