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 가운데 치즈 수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분유와 버터는 2011년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이 26일 발표한 '최근 주요 유제품 수입동향'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치즈 수입액은 2억32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억달러에 비해 16% 증가했습니다.
연도별로는 2009년 1억9000만달러, 2010년 2억5900만달러, 2011년 3억5800만달러, 2012년 3억6천만달러로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치즈 주요 수입국은 미국(39.1%)이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계기로 미국산 수입량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분유와 버터는 국내 생산에 의한 자급률이 높아지며 올 6월까지 수입액이 6600만달러, 1천500만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6%, 35% 감소했습니다.
분유 수입은 2010년 6500만달러에서 2011년 1억8300만달러로 늘었다가 2012년 1억800만달러로 감소세로 전환했으며, 버터도 2010년 2400만달러에서 2011년 4200만달러로 증가했다가 2012년에는 3100만달러로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