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수지 호감 "밥 한번 사주고 싶다‥어린데 떨려"

입력 2013-08-26 14:36


▲윤상현 수지 (사진= DRM 미디어)

배우 윤상현이 '국민 첫사랑' 수지를 보고 떨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빅스타 스페셜 쇼'에는 배우 윤상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현은 '밥 한 번 사주고 싶은 걸그룹' 질문에 미쓰에이를 꼽았다.

그는 "처음 데뷔했을 때부터 눈이 많이 갔다"며 "수지 양이 연기를 하는데 처음 한 것 치고는 잘하더라. 눈빛이 좋았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수지를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청룡영화제 가서 한 번 봤는데 눈인사만 하고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며 "어린 친구인데 그냥 떨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이하 너목들)는 판타지 로맨스 법정드라마라는 복합장르로 시청자들이 큰 사랑을 받았다. 극중 윤상현은 정의감 넘치는 차관우 변호사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