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 보면서 심는 임플란트, '아이스코프' 개발
비타민의 활력과 미네랄의 유익함을 담은 건강가이드, 헬스앤이슈입니다.
임플란트는 치아를 원래대로 회복시켜주는 첨단 시술인데요.
인공 치아를 기존 치아 사이로 고정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무엇보다 매우 중요하겠죠.
그런데 시술을 받는 동안 치아와 잇몸 부위를 투시 영상을 통해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우리나라에서 개발했다고 하네요.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존에 임플란트 치료는 CT 사진을 찍은 후 그 사진의 형태에 맞춰 시술이 진행됐지만 이제 새로운 기술의 개발로 실시간 투시 영상을 보면서 치료를 하는 임플란트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X선을 이용한 촬영장치 '아이스코프(I-scope)'가 개발됐기 때문인데요. 아이스코프는 저선량 방사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입안 영상을 구현해내는 것으로 한국 의료진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인터뷰 (김현종 원장 / 서울탑치과병원)
2년여의 연구를 통해 특허기술을 취득한 아이스코프는 현재 벤쳐 기업 인증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임플란트 치료 기술을 발전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 2> 무릎 ‘뚝’ 소리? 십자인대파열 주의
여름철은 가벼운 차림으로 등산을 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산을 찾으시는데요.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십자인대 파열을 겪으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십자인대는 무릎의 앞과 뒤, 안쪽과 바깥쪽에서 십자 모양 형태로 관절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과도한 충격이 무릎이 가해지는 경우 '뚝'하고 무언가 끊어지는 파열음이 발생하면서 십자인대가 파열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손상일 경우는 보존적 치료가 가능하지만 조금이라도 파열이 있다면 인대를 봉합해줘야 다른 관절질환으로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완전한 파열일 경우에는 인대 재건술을 받아야하므로 통증이 있다면 진단을 먼저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뉴스 3> 스파트폰 사용자 위한 피부관리법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면 피부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데요.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스마트한 피부관리법을 알려드립니다.
스마트폰 화면에 집중하다 보면 미간 주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화면을 볼 때에는 눈에 과도한 힘이 집중되지 않도록 글자를 크게 하고 아이크림을 바를 때마다
미간을 함께 마사지 해 주면 좋은데요. 또한 화면을 보느라 고개를 숙이는 동작도 목주름을 유발하므로 세안 후에는 목전용 에센스를 꼭 바르도록 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표면에는 미세한 먼지와 세균들이 많으므로 향균 기능이 있는 물티슈로 수시로 닦아주고, 이어폰을 이용해 통화하는 것이 피부에 좋겠습니다.
뉴스 4> 환자 위한 안전한 진료 환경 만들기
최근 보건 의료인에 대한 폭행, 협박 사건이 자주 발생되면서 보건의료인과 환자들을 함께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자회견이 개최되었습니다.
보건의료인단체인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 그리고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23일 프레스센터에서 ‘환자 위한 안전한 진료환경 만들기’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네 협회들은 이번 기자회견을 계기로 서로 적극 협력하여 점점 험악해져가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한 국회와 정부, 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제도적 보완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는데요. 또한 환자와 국민 모두를 위해서 보건의료인의 보다 안전한 진료환경이 속히 구축될 것을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