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의 네일북이 초판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달 12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간된 이홍기의 네일북은 순식간에 초판 1만부가 품절되며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이번 서적을 기획한 이홍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추가 인쇄를 결정하고 2판 판매에 돌입했으며 2판 역시 한국어 버전, 일본어 버전 등 두 가지 언어로 출판돼 서점가를 달구고 있다.
이 책은 초판 발간 이후 일본 타워 레코드 차트 1위, 국내 서점사이트 인터파크의 아티스트 관련상품 7월 월간 판매 1위(한정판)와 2위(일반판)를 동시 석권, 예스24(yes24) 음악 관련 월별 베스트 8월 차트 1위 등 각종 판매 차트를 휩쓸었으며, 교보문고 등 국내 유명 서점에서는 일찌감치 전량 품절돼 '없어서 못 파는' 사태도 일어나고 있다.
네일북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에 등극한 이홍기는 맨즈 네일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으며 21일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뷰티'에 출연, 자신만의 젤 네일 아트 비법을 공개하는 등 남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홍기가 속한 FT아일랜드는 내달 23일 전곡 자작곡으로 채운 6주년 기념 스페셜 음반으로 국내에 컴백하며 같은 달 28일과 29일에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6주년 기념 국내 단독 콘서트 'FTHX'를 개최한다.(사진=FNC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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