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12일 만에 400만 돌파, '7번방' 보다 빠른 속도

입력 2013-08-25 18:36
배우 손현주 전미선 문정희 주연 영화 '숨바꼭질'(허정 감독, 스튜디오 드림캡쳐 제작)이 개봉 12일째 관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가쁜 사투를 그린 '숨바꼭질'은 24일(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오후 6시 기준) 관객 400만 명을 동원했다.

400만 명 돌파는 역대 한국영화 흥행 3위이자 올해 흥행 1위 '7번 방의 선물'(1280만 명) 역대 흥행 4위 '광해'(1231만 명) 보다 빠른 속도. 이로써 '숨바꼭질'은 '괴물' '디 워' '도둑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설국열차'에 이어 여섯 번째로 최단 기간 400만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앞서 '숨바꼭질'은 역대 광복절 최고 스코어 46만1081명, 역대 스릴러 오프닝 최고 스코어 29만3391명, 역대 스릴러 데일리 최고 스코어 51만5323명, 역대 최단기간 4일 만에 손익분기점 돌파, 개봉 64시간 만에 100만 명 돌파, 최단 기간 100만 명 돌파 TOP 3, 개봉 5일 만에 200만 명 돌파, 최단 기간 200만 명 돌파 TOP 6, 역대 스릴러 개봉 첫 주 최고 스코어 212만6186명, 개봉 10일 째 300만 명 돌파, 역대 스릴러 흥행 TOP 3 등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사진=NEW)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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