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독서교양프로그램 ‘스타북스(기획 : 차석훈CP 연출: 이계우PD)’ 424회에는 벤처 연구의 대부, 인하대학교 손동원 교수가 출연해 15년간 한국 벤처의 진화 궤적을 진단하면서 창조경제를 성공적으로 이끌려면 벤처의 진화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손 교수는 <벤처의 재탄생>을 통해 한국 벤처의 현주소를 ‘진화의 실패’로 진단한다.
한국 벤처는 더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고 낮은 성과에 만족하는 불편한 균형에 처했다는 의미. 그래서 현재의 벤처 시스템을 '리셋‘ 수준에 해당하는 대수술을 통해 혁신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창조와 혁신으로 리셋하라는 부제가 붙은 책, <벤처의 재탄생>!! 진정한 부활을 기대해 본다.
스타북스가 여름특집으로 준비한 <대한민국을 바꾼 경제거인 시리즈> 4편은 미래를 읽는 최고의 승부사, SK의 창업주 고 최종현 회장의 이야기다.
최종현 회장은 우리나라가 세계 일등 국가가 되는 꿈을 평생 간직했다. 국가가 경제 위기에 빠졌던 IMF 직전에는 이를 예견하고 대통령을 찾아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한다고 건의하기도 했다.
척박한 기업 환경 속에서도 장학사업에 수천억 이상의 돈을 투자하고 대한민국의 숨은 인재들의 강력한 후원자인 동시에 최고의 안내자 역할을 맡았던 최종현 회장.
그는 생을 마감하기 직전까지 50평 남짓한 빌라에서 임대로 살았으며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일은 기업인의 수치로 여긴 진정한 기업인이다.
진화된 벤처의 부활을 외치는 손동원 교수와 SK 최종현 회장의 이야기는 오는 8월 24일(토) 오전 6시, 25일(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