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발자전거]고용창출의 중심, 자동차서비스 직업

입력 2013-08-23 12:10
자동차 보유대수 2천만대의 대한민국에서 자동차는 더 이상 사치품인 아닌 필수품이다.

생활의 편리는 물론 경제생활의 원동력이 되는 자동차.

정부가 일회성 소비품이 아닌 구매 후 관리가 더 중요한 자동차서비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정책 틀을 만들고 있다.

중요성이 강조되는 자동차서비스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 볼 수 있었던 한국직업방송의 [세발자전거]

[세발자전거]는 직장인에게 새로운 비전과 직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 구직자에게는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직업토크쇼이다. 자동차 시장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자동차서비스 산업 중 중고차 매매와 정비 직군은

소비자와 가장 가까이 만나게 된다. 자동차 딜러를 하고 있는 임성훈 대표는 “신뢰를 주기 위해 정직하게 일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아직 중고차 매매에 대한 선입견이 크다. 하지만 자동차 관리 사업에 등록갱신제도를 도입하고,

서비스 평가 제도를 실시한다면 서비스 수준을 높여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자동차 정비 경력 25년의 보잉카 서비스 박병철 대표는 자동차 정비하면 3D직업, 단순직업, 남성의 영역이라는 직업 자체에 굳게 박힌

선입견을 꼽았다. 하지만 자동차 정비는 기술의 꽃이란 자부심을 가져야 하며 내가 열심히 한만큼 소득과 전문성을

가질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임을 강조했다.

자동차 시장에서 그 입지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자동차서비스산업!

대덕대학교 자동차과 한장현 교수는 자동차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해 소비자의 불만이 신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동차 제작 및 정비이력 등에 대한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자동차 토털이력관리 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투명한 자동차 서비스시장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정부도 실질적인 정책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들과 실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가득한 [세발자전거]의

자동차서비스산업 종사자 편.

세발자전거는 한국직업방송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한국경제TV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