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ㆍ인니 부적합‥한국ㆍ대만 양호"

입력 2013-08-23 07:36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 일부 신흥국들의 금융위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아시아 국가 중 투자 적합과 부적합 지역을 구분지을 필요가 있다고 CNBC가 22일 보도했습니다.

팀 콘든 ING은행 리서치 헤드는 "아시아 내에서 경상적자가 증가하는 국가와 경상흑자가 증가하는 국가의 경계가 확실해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월가 전문가들은 이를 감안할 때 인도와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말레이시아와 태국이 금융위기를 겪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셰일 올리버 AMP캐티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이나 대만처럼 경상수지가 흑자를 보이는 국가는 이번 혼란을 잘 이겨낼 것"이라며 "중국도 긍정적 진영에 속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