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와 올해가 다르고, 올해와 내년의 차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급변하는 스마트TV 시장.
삼성전자는 이전 제품들에 혁신을 더해 더 쉽고 편하게 TV를 즐기는 데 초점을 맞춘 2013년형 스마트TV를 출시했다.
직관적으로 구성된 5개 패널의 '스마트 허브'를 통해 사용자들은 간단한 손동작으로 잡지를 넘기듯 원하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다.
또 음성을 통한 '스마트 추천' 기능을 통해, "오늘 볼만한 게 뭐 있지?"라고 TV에 묻기만 하면 시청자의 시청 패턴을 고려해 콘텐츠를 추천받을 수 있다.
이처럼 업그레이된 2013년형 제품도 제품이지만 소비자들의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바로 '에볼루션 키트'이다.
손바닥만 한 크기의 에볼루션 키트는 2012년형 7000, 8000 시리즈 스마트TV 뒷면에 간단히 꽂기만 하면 기존 TV를 2013년형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중앙처리장치(CPU) 등 하드웨어 성능까지 업그레이드 해 2013년형 새로운 스마트TV의 각종 기능을 똑같이 즐길 수 있게 한 것이다.
여기에 더해 아직 정해지지 않은 미래의 방송과 콘텐츠 표준까지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진정한 미래 경쟁력을 갖춘 TV(Future Proof TV)로서의 면모를 갖춤으로써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에볼루션 키트가 그야 말로 미래를 고민하는 소비자의 마음까지 고려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이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들을 통해 삼성 스마트TV는 기술을 강조하는 독일, 디자인에 민감한 프랑스, 브랜드 가치를 존중하는 미국 등 서로 다른 취향을 가진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7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 VD 사업부장 김현석 부사장은 "삼성 스마트TV는 2011년 출시 이래 매년 진화하며 TV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