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은 공기업 최초로 대학생 공시 서포터즈를 발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남부발전은 오늘(22일) 삼성동 본사 비전룸에서 대학생 공시 서포터즈 'KOSPO 파워 메신저'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국민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대학생들의 창의적 시각을 통하여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경영정보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자 대학생 서포터즈를 발족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20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KOSPO 파워 메신저'는 남부발전의 경영공시 모니터링, 온라인 홍보 콘텐츠 작성 및 참신한 아이디어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4개월 동안 펼칠 계획입니다.
이상호 사장은 "참신하고 재기발랄한 대학생 여러분들의 아이디어와 활발한 홍보활동으로 우리회사가 국민에게 보다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