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맨발 퍼포먼스 이유 "의도한 건 아냐..남자 댄서 아플까봐"

입력 2013-08-22 16:58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미가 '24시간이 모자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가운데 맨발 투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선미 맨발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공식 홈페이지와 JYP Nation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미의 타이틀 곡 '24시간이 모자라'를 공개했다.

사랑에 빠진 여자를 연기한 선미의 감각적 연기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붉은 색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몸에 달라붙는 바디수트와 하의실종 패션으로 섹시한 분위기를 발산하며 '맨발'로 퍼포먼스를 펼치는 선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선미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맨발을 의도한 건 아니다. 안무 중 남자 댄서의 허벅지 위에 올라서는 부분이 있다. 힐을 신으면 아프니까 벗었다"고 맨발로 무대에 서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선미는 "바디수트를 입은 상태에서 하이힐까지 신었으면 더 자극적이거나 선정적인 느낌이 났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하지만 맨발에 현대무용적인 요소의 안무를 하니 과하게 보이지는 않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선미 맨발 투혼 이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선미 맨발 이유가 있었구나" "선미 이번 활동 기대할게요" "선미 맨발 투혼 뿐만 아니라 멋진 무대 부탁드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선미는 22일 오후 6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