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전어'가 일찍 돌아왔다. 가격도 예년의 절반 수준이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가락시장에서
자연산 활전어는 중등급 기준 1kg당 1,600원에 도매로 거래됐다.
지난해 도매가격 kg당 2,900원에 비하면 거의 절반 수준이다.
가장 비쌌던 2010년엔는 kg당 5,300원에 거래되었었다.
한 시장 관계자는 "전어는 빨라야 8월말부터 시장에 나오는데
올해는 시기가 일주일가량 당겨졌다"면서 "어획량이 늘면서
지난 5년사이 가장 싼 가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