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먹방원조, 아들 하정우 뛰어 넘는 먹방계 대부?

입력 2013-08-22 11:39
배우 김용건이 무지개 모임에 깜짝 등장했다.



23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 에는 '무지개 대부' 김용건이 다시 한 번 무지개 모임에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일산의 한 포장마차에서 정모를 갖고 있던 무지개 회원들이 김용건의 깜짝 등장에 다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김용건은 "지나가다 불빛이 보여서 들렀다"며 자리에 앉았고, 멤버들은 그를 위해 어묵, 우동 등을 주문해 대접했다. 곧이어 멋진 차림으로 내숭 없이 음식을 먹는 김용건의 모습에 회원들은 "하정우 씨가 먹방(먹는 방송)의 원조가 아니었다" "아들은 아버지를 닮는다더니"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회원들의 이런 반응에 김용건은 전혀 당황하지 않으며 "원래 먹방의 원조는 나다"라며 웃음 지었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용건 먹방원조 기대된다" "김용건 먹방원조 또 나오시는구나 기대된다" "김용건 먹방원조 방송봐야지" "김용건 먹방원조 역시 부전자전" "김용건 먹방원조 무지개 대부에서 먹방계의 대부로 등극하시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외에도 김용건은 '품격있는 싱글 대부'라는 칭호에 걸맞은 우아한 일상과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나 혼자 산다'는 23일(금)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사진=MBC)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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