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도' 첫 촬영 포착..이태곤 짐꾼,‥꽃할배 이서진 넘을 수 있을까?

입력 2013-08-22 16:58
'꽃할매'들이 '마마도' 첫 녹화를 위해 뭉쳤다.



▲ 이태곤 짐꾼(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꽃보다 할배' 방송 캡처)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마마도'의 촬영 현장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들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우 김수미, 김용림, 김영옥, 이효춘과 함께 이들의 짐꾼으로 합류하게 된 배우 이태곤이 배 위에서 사진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꽃할매들은 첫 촬영 현장에 형형색색의 모자와 선글라스, 개성있는 의상들로 한 껏 멋을 낸 채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들 가운데 꽃무늬 셔츠와 선글라스로 멋을 낸 이태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평소 반듯한 엘리트 이미지였던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에서 할배들의 짐꾼 노릇을 하면서 소탈하고 평범한 반전 매력을 선사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드라마 '광개토대왕' '연개소문' 등에서 특별함 존재감을 입증한 이태곤은 이서진과 다르게 어떤 매력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마마도 첫 촬영 이태곤 짐꾼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짐꾼 이태곤 과연 어떤 반전매력을 선사할지 궁금해" "이태곤과 이서진의 짐꾼 대결 누가 승리할까" "'마마도' 벌써부터 기대된다. 빨리 방송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꽃보다 할배'의 할머니 버전인 '마마도'는 평균 연령 68세의 중견 여배우들의 일상과 여행기를 담았으며, 촬영을 마친 '마마도'는 오는 29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