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사내연애 "아내와 방송국 회의실에서 스릴 넘치는 연애했다"

입력 2013-08-22 16:58


▲신동엽 사내연애 (사진= JTBC '마녀사냥' 공식 홈페이지)

방송인 신동엽이 아내 선혜윤PD와의 사내연애스토리를 공개했다.

최근 JTBC '마녀사냥- 남자들의 여자 이야기' 녹화에서 신동엽은 자신의 연애담을 공개했다.

사내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신동엽은 "당시 나와 아내는 방송국 내에서 비밀연애를 하고 있었다. 때문에 둘만이 느낄 수 있는 스릴이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가끔 빈 회의실에 들어가 뽀뽀를 하기도 했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함께 출연한 샘해밍턴은 "둘만 알 수 있는 사인을 만들었으면 더 재미있었을 걸"이라며 오히려 신동엽보다 더 아쉬워했다는 후문이다.

신동엽의 아내 선혜윤 PD는 2001년 MBC 프로듀서로 입사해 '쇼! 음악중심', '일밤- 천사들의 합창', '우리 결혼했어요'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한 바 있다.

한편 JTBC '마녀사냥- 남자들의 여자 이야기'는 치명적 매력으로 남자를 뒤흔드는 마성의 여자들에게 놀아난 무기력한 남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냉소적으로 여자들을 파헤치는 본격 여심 토크 버라이어티로 신동엽·성시경·샘 해밍턴·허지웅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