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출구전략 임박‥다우 1만5천선 하회

입력 2013-08-22 06:17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연내 출구전략 시행이 대세로 굳어졌다는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05.44포인트, 0.70% 하락한 1만4897.5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가 13.80포인트, 0.38% 하락한 3599.79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9.54포인트, 0.58% 내린 1642.81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장 초반 지수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내용을 확인하고 움직이려는 관망심리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기존주택 판매가 3년8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였습니다.

소매업체들의 실적은 엇갈린 가운데 스테이플즈가 실적 부진 여파에 15% 이상 내렸고 JC페니도 하락 마감했습니다.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던 휴렛-팩커드는 1% 넘게 밀렸습니다. 애플은 중국 시장 점유율 하락 소식에도 강보합권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