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종 이상형 "외모 지상주의자다" 無개념?

입력 2013-08-21 14:58
개그맨 최효종이 이상형으로 "아껴쓰는 여자보다 차라리 사치스러운 여자가 좋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효종은 최근 진행된 tvN '환상 속의 그대' 녹화에서 자신의 뚜렷한 이성관을 밝히며 '세상 하나뿐인 그녀'를 찾아 나섰다.

이날 최효종은 "나는 외모 지상주의자다"며 "배경도 보고 아버지 회사에 다니는 여자가 좋다"고 자신의 이성관에 대해 노골적으로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최효종은 이상형 후보로 나온 여성들에게 아버지의 직업과 자가용 등급을 묻는 등 속내를 여과 없이 드러내는 질문들로 후보들을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

최효종의 절친으로 개그맨 이승윤과 권미진이 출연한 가운데 최효종은 "아버지보다 더 보수적이다. 외박을 싫어해 수학여행도 안 갔다"고 말하자, 이를 들은 권미진은 "오늘 보니 (최효종은) 돌아이다"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한편 최효종 이상형 고백에 누리꾼들은 "최효종 대단하다너", "최효종 본인붙 봐야할 듯", "최효종 무개념이네", "최효종 나중에 후회할 듯"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