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이 섹시한 슬립 스타일을 선보였다.
21일 KBS 2TV 2부작 파일럿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 측은 하늘색 슬립과 새하얀 잠옷 가운의 과감한 의상을 입은 김지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그동안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소녀 이미지로 눈도장을 찍어왔던 김지원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감춰뒀던 여성미를 꺼내 보이게 돼 눈길을 끈다. 극중 김지원은 연애 고수인 최다니엘(차기대 역)마저 한 수 접게 하는 밀당의 대가 최새롬으로 분한다.
특히 김지원은 최근 촬영장에 하늘색 슬립과 새하얀 잠옷 가운의 과감한 의상으로 등장해 해 프로못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여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연애를 기대해'는 각기 다른 연애관을 지닌 네 명의 톡톡 튀는 청춘남녀가 연애를 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유쾌하게 담는다. 오는 9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