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정연구포럼이 오늘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공공공사 입낙찰제도 개선 공청회를 엽니다.
대한건설협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최저가 낙찰제를 공사수행 능력이나 사회적 책임 등을 두루 반영한 종합심사제로 바꾸는 방안을 집중 논의합니다.
이날 공청회에는 강길부ㆍ나성린 새누리당 의원과 이용섭 민주당 의원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김예상 성균관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이유섭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입낙찰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맡습니다.
토론자는 곽범국 기재부 국고국장, 안시권 국토부 건설정책국장, 김명수 카톨릭대 경제학과 교수, 한창환 대한건설협회 본부장, 현도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영지원본부장, 신영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책사업감시단장 등이 나섭니다.
정부는 공청회 결과와 추가적인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정부의 최저가낙찰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