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연상연하 특집, 연상녀 연하남 러브스토리 공개 '시선집중'

입력 2013-08-21 23:16
SBS '짝'에서 연상연하 특집이 방송된다.



21일 방송될 '짝'에서는 연상녀, 연하남의 달달한 러브스토리가 전파를 탄다.

30대에 스스로 회사를 설립한 여자 2호의 이상형은 표창원 교수다. 여자 2호는 "가장 호감 가는 직업이 경찰 공무원이며, 남자들 중 이런 분이 계신다면 쟁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른 셋 여자2호 앞에 나타난 스물 여섯 살 남자1호는 경찰 대학교 출신 지능범죄 수사팀 수사관으로 애정촌에서 연상연하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애정촌에 입소한 여섯 명의 남자들은 누나와의 로맨스를 꿈꾸고 있다. 남자 4호는 연상연하인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 집안의 강한 반대에도 강하게 결혼을 밀어붙인 아버지를 닮은 남자 4호는 "늙으면 다 똑같아 지는 것 아니냐"며 연상녀와 짝을 이루고 싶은 속내를 비췄다.

올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이상형이 달라졌다는 남자 5호는 "저를 많이 보살펴 줄 수 있는 어머니 아닌 어머니로 생각하며 의지할 수 있는 분을 만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는 10명의 연상녀, 연하남의 러브스토리는 21일 밤 11시 20분 방송되는 '짝-연상연하' 특집 1편에서 확인 할 수 있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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