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태국 방콕 번화가에 1호점 오픈

입력 2013-08-21 10:52


할리스커피(대표 신상철)가 태국의 중심가인 방콕 스쿰윗(Sukhumvit)에 할리스커피 타일랜드 마스터 프랜차이즈 1호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동남아시장 거점 확대에 나섰다.

태국은 최근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 브랜드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데다, 1호점이 입점하는 스쿰윗은 대형 쇼핑몰과 전통상권이 혼재된 유명 상권으로 외국 관광객들도 많은 지역이다.

할리스커피 방콕 스쿰윗점은 높은 층고와 전면 유리를 활용해 탁 트인 공간감을 주는 2층 규모의 매장이다. 또한 국내와 달리 따뜻한 음식과 베이커리의 소비가 높은 태국 현지 성향을 고려하여 베이커리 제품을 강화해 오는 2014년 초까지 매장을 두 곳 더 오픈 할 계획이다.

한편 할리스커피는 8월에 중국 완상청점과 청두 글로벌 센터점 두 곳을 차례로 오픈해 현재까지 중국 전역에 총 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커피의 본고장 남미 페루에도 2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