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날씨(사진=온케이웨더)
오늘(21일)은 전국에 33℃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고,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충청이남 내륙지방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충청이남 내륙지방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동해안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까지 비가 내린 뒤 점차 그치겠고,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보도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 대전·광주 25℃, 대구 26℃ 등 전국이 21~27℃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 중부지방 33℃ 안팎, 대전·대구 34℃, 전주 36℃ 등 전국이 27~36℃의 분포가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2호 태풍 '짜미'는 앞으로 타이완 북쪽을 지나 중국 남동해안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겠지만, 간접적인 영향으로 제주도 남쪽 먼바다의 물결이 1.5~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