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바닥 1분기 확인" - 삼성證

입력 2013-08-21 08:53
삼성증권은 21일 이마트 실적 바닥은 이미 1분기에 확인했으며 3분기 시적 둔화는 우려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마트는 8월 들어 기존점 매출성장률이 1%대를 기록하며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7월~11월 할인점의 휴일영업재개로 하반기 전년대비 실적 base가 높아지지만, 실적 바닥은 1분기에 이미 통과했다고 보는데, 기존점 매출성장률이 1분기 -8.9%, 2분기 -4.2%, 3분기 -3%, 4분기 0%를 예상했습니다.

또 2013년 비용통제 중심의 내실을 다진 후, 4분기 이후 기존점 성장률 회복(2014년 플러스 전환 예상), 신규사업 추진, 중국사업 추가 구조조정 등이 잠재적인 주가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따라서 이마트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0,000원을 유지하며 동사에 대한 저점매수를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