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뫼비우스'(김기덕 감독, 김기덕필름 제작)가 내달 5일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이 작품은 욕망을 거세당한 가족의 치열한 몸부림을 담고 있다. '뫼비우스'가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됨에 따라 김기덕 감독은 '피에타'에 이은 2년 연속 초청과 동시에 '섬' '수취인불명' '빈집'까지 총 다섯 편을 초청받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조재현은 자신의 지난 세월을 반성하며 아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아버지로, 영화 '범죄소년'으로 최연소 도쿄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은 서영주가 아들 역을, 이은우가 남편에 대한 애증을 품고 있는 아내로 출연한다.(사진=NEW)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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