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 이승환, 엄정화의 '디스코' 새로운 해석‥가장 핫한 무대 선보여

입력 2013-08-20 11:38


▲CL 이승환(사진=SBS 홈페이지)

그룹 2NE1의 CL이 이승환이 만나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지난 7월 31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진행된 SBS 파일럿 프로그램 '슈퍼매치' 본격 콜라보레이션 경연 무대에서 CL과 이승환이 무대에 올라 엄정화의 '디스코'를 불렀다.

'슈퍼매치' 제작진에 따르면 엄정화의 '디스코'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다른 팀을 긴장시켰으며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CL은 "처음부터 공연의 신으로 알려진 이승환 선배와 노래 부를 수 있기를 소망했다.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되서 너무너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승환 선배와 하는데 당연히 일등이다. 신나게 뛰어노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자신있게 답했다.

이승환은 "시청자에게 강력하게 다가갈 것"이라며 "가장 핫한 무대를 만들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CL의 스태미나를 따라갈 수 있을까는 살짝 걱정"이라는 농담도 덧붙였다.

CL과 이승환의 무대는 오는 8월 23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