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 의사가운, '메디컬 탑팁' 첫 촬영 현장 '비주얼 쇼크'

입력 2013-08-20 10:16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의 의사가운 입은 모습이 화제다.



20일 MBC 드라마 '메디컬 탑팀' 측은 민호의 첫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민호는 섬세한 실력과 다정다감한 성정을 갖춘 흉부외과 전공의 김성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신촌 세브란스 병동에서 진행 된 이날 촬영에서 민호는 수술복 위에 의사 가운을 걸친 모습만으로도 훈훈한 비주얼 쇼크를 선사했다. 작은 얼굴과 큰 키의 우월한 비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스틸은 1회 방송될 한 장면으로 태블릿을 안은 채 보고를 올리는 진지한 표정과 환한 미소 속 천진함을 넘나드는 반전 매력을 엿보이며 '민호표 김성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는 상황. 일찌감치 현장에 도착해있던 민호는 선배 배우들에게 먼저 다가가 살갑게 인사를 건네고 조언을 구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엿보였다는 후문.

첫 촬영을 마친 민호는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을 마쳤다. 첫 촬영이라 긴장한 탓에 준비한 만큼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지만, 앞으로 배우는 자세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선배님들과 감독님, 스태프들과 함께 좋은 작품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민호 의사가운 본방사수해야지" "민호 의사가운 기대된다" "민호 의사가운 입은 모습도 판타스틱" "민호 의사가운 멋있다" "민호 의사가운 비주얼쇼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메디컬 탑팀'은 각 분야의 최고 의료진들이 모인 팀을 통해 그동안 조명되지 않았던 계층별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의 폐부를 드러내며 안방극장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 이에 대립하는 인물들의 치열한 전쟁을 박진감 넘치게 다룰 드라마이다. '투윅스' 후속으로 10월 2일 방송될 예정.(사진=에이스토리)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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