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지 매매·전세가 동반 하락 예상

입력 2013-08-19 18:46
전국 부동산중개업자의 절반이 행복주택이 들어서는 곳 주변의 주택매매와 전세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전국 중개업소 465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7%가 행복주택 인근의 집값과 전셋값이 떨어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매매가격만 하락한다'는 응답은 18.7%, '전(월)세가격만 하락한다'고 답한 사람은 17.8%, '모두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16.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