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러브신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원더걸스 전 멤버 선미가 뮤직비디오 촬영 중 러브신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선미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곡 '24시간이 모자라'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선미는 "이번 곡 컨셉은 내 나이에 맞는 성숙함과 섹시함"이라며 "과하지도 그렇다고 아예 없지도 않은 22살 여성의 내면을 보여주는 컨셉이다"고 전했다.
그녀는 "하지만 박진영PD와 회사 관계자 모두 '일부러 섹시한 척 하지마라. 노래 자체가 요염하니 네가 억지스럽게 섹시한 척 안해도 된다'고 말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선미는 "노래에 맞춰 연기를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그 상황에 빠져들더라. 뮤직비디오 내용 중에 애정신이 있는데 조금은 과하게 보였던지 감독님과 회사 관계자들이 바로 '컷'을 외쳤다"며 "'섹시하게 보이려 하지마라. 애정 신에서도 선미만이 가진 깨끗하고 맑은 느낌을 줬으면 좋겠다'고 요구하시더라. 모두들 섹시 컨셉에 대해 나를 자제시키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3년7개월 만에 컴백하는 선미는 20일 타이틀 곡 '24시간이 모자라'의 뮤직비디오 공개하며 26일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