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9일 전국 무더위‥제주·남부 한때 '비'

입력 2013-08-19 14:26
수정 2013-08-19 14:35


▲8월 19일 날씨(사진=온케이웨더)

월요일인 오늘(19일)도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35℃ 안팎을 보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제주도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 32℃, 대구·전주 35℃, 광주 36℃ 등 30~36℃의 분포가 예상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19일 "전국이 가끔 구름만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도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늦은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남부 내륙 일부지방은 낮부터 저녁 사이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및 남부내륙의 예상 강수량은 5~20㎜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서 1.5~3.0m로 높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영동지방은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20일(화)~21일(수) 비 소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