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우수한 한국모델의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KMA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했다.
16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KMA(KOREA MODEL ASSOCIATION) 글로벌 오디션'은 우수한 능력을 지닌 한국 모델들에게 해외 진출의 장을 열어주자는 취지로 열렸으며,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 모델 에이전시인 엘리트를 시작으로 홍콩의 프리모, 퀘스트, 상해의 ESEE 등의 임원과 메인 캐스팅 디렉터가 참여 자리를 빛냈다.
여타 모델 오디션에 비해 해외 진출의 기회를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이유로 85명의 남성과 95명의 여성 모델이 참여했으며, 참가 모델들은 런웨이를 걷고 미숙하지만 영어로 자기소개를 하며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의 매력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해외 진출을 위한 공식 오디션인 'KMA 글로벌 오디션'은 올 하반기에 한 번 더 진행되며, 향후 공식적으로 매년 2회씩 열린다.
한국경제TV 권초롱 기자 show@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