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델협회-엘리트 협약, 한국모델 해외진출 발판된다

입력 2013-08-17 12:00
수정 2013-09-13 01:49


한국모델협회와 세계적 모델 에이전시인 엘리트가 모델분야의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열린 'KMA (KOREA MODEL ASSOCIATION) 글로벌 오디션'에서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와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 모델 에이전시인 엘리트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은 "한국모델협회는 우수한 모델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엘리트는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 된 모델의 해외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며 "때문에 우수한 한국모델들의 해외 진출 기회가 과거에 비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세계적인 한국 모델이 탄생되는 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진출을 위한 공식 오디션인 'KMA 글로벌 오디션'은 올 하반기에 한 번 더 진행되며, 향후 공식적으로 매년 2회씩 열릴 예정이다.

한국경제TV 권초롱 기자 show@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