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기 건망증 "매니저 번호도 모른다"‥ 치매 예방은 어떻게?

입력 2013-08-16 17:03


▲조형기 건망증

방송인 조형기가 건망증에 관한 고민을 털어놨다.

최근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 참여한 조형기는 "기억력이 안 좋아서 걱정한 적이 있었냐"는 MC의 질문에 "단축번호를 사용하다 보니 전화번호를 못 외우는 것 같다"며 "매니저는 그냥 5번이다. 같이 일한지 8년이 됐지만 아직도 전화번호를 모른다"고 고백했다.

함께 출연한 전원주는 "어제 저녁에 뭘 먹었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고, 이경애는 "나는 아침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도 기억이 안 날 때가 있다"며 각자의 건망증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에 MC이휘재는 "이경애 씨가 아침 안 먹은 것 같은 건 다 먹어서 그런 것이다"라고 받아쳐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한편 건강비법을 순위형식으로 공개하는 JTBC '닥터의 승부'는 오는 18일 각 과 전문의 10명이 선정한 '치매 예방 완전정복 비법 Best 7'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