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정 "이나영 첫 인상 바비인형 같아 무서웠다"

입력 2013-08-16 16:06
'정답소녀' 김수정이 톱스타들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 김수정 이나영(사진=MBC 제공)

김수정은 최근 진행된 MBC '세바퀴-그때 그 사람' 특집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수정은 연예계에 데뷔해 7년 동안 활동하며 최고의 톱스타 이나영, 장동건, 원빈 등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수정은 "가전제품 광고에서 만난 이나영은 바비인형 같아서 약간 무서웠다"며 "그래도 나중에 잘해줘서 헤어지기가 싫었다"고 이나영의 첫 인상을 밝혔다.

이어 김수정은 한 시상식장에서 김현중에게 첫 뽀뽀를 당한 사연도 전했다. 김수정은 "내가 뽀뽀하겠다는 표현을 잘못 이해한 김현중이 나의 입술에 뽀뽀했다"고 말했다.

김수정 이나영 언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나영 정말 바비인형이다. 너무 부럽다" "김수정도 데뷔한지 벌써 7년 됐다니. 시간 참 빨리간다" "이나영 정말 바비인형처럼 생겼는지 한 번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수정 외에도 아역계의 원조 안정훈, 세자전문 아역 이민우, 영심이 이혜근, '한지붕 세가족'의 순돌이 이건주, '꼬마요리사' 노희지, '7공주' 이영유, '김구라 아들' 김동현 등이 출연해 선후배 아역들의 한판 대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