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대광이 부른 '너와 나'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14일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홍정은 홍미란 극본, 진혁 연출) OST '너와 나'는 15일 방송된 4회에서 등장했다.
술을 마신 태공실(공효진)이 주중원(소지섭)과 함께 한 침대에서 깨어나는 장면, 밤거리에서 강우(서인국)가 태공실의 손목을 이끌며 횡단보도를 건너는 장면 등에 삽입되며 소지섭 공효진 서인국의 케미송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올해 4월 미니 1집 음반 '멀어진다'를 발매한 후 신예 감성 보컬리스트로 떠오른 홍대광은 '너와 나'를 통해 에피톤 프로젝트와 호흡을 맞추었다. 홍대광 특유의 목소리, 특유의 감성적인 노랫말, 경쾌한 미디엄 템포가 로맨틱한 신과 조화를 이루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홍대광은 소속사를 통해 "생애 첫 드라마 OST에 참여하게 돼 설렌다. 배우 분들의 훌륭한 연기와 장면들이 잘 맞아들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사진=CJ E&M)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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