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박민하 악성댓글이 화제다.
▲ 박민하 악성댓글(사진=박민하 트위터)
14일 한 매체가 진행한 인터뷰에서 박민하 어머니 김진 씨가 딸 민하와 관련된 안티카페와 악성댓글, 부정적인 연관검색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김 씨는 "얼마 전 확인결과 안티카페가 폐쇄됐다. 그리고 안티카페 관련 검색어도 사라졌다"며 "지난 6월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가 방송된 뒤로 폐쇄돼 요즘엔 잠잠하다"고 말했다.
앞서 박민하 아버지 박찬민 아나운서는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사랑하는 우리 자식을 싫어하는 카페가 생겼다는데 상당이 안타깝다"며 "포털사이트에 욕설도 많으니 폐쇄해줄 수 없냐고 물어봤는데 카페를 만든 사람들의 권리라 없앨 수 없다고 하더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김진 씨는 "민하가 아이돌 오빠들과 사진을 많이 찍어서 안티카페나 악성댓글이 올라오는 것 같다. 그 영향이 좀 큰 것 같다"며 "민하는 아직 아무 것도 모르는 어린 아이인데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또한 김진 씨는 법적대응과 관련해 "안티카페 등이 또 다시 불거지고 심각해지면 가만히 있을 수 없을 것 같다"며 "아직은 그 정도까진 아니라고 생각해서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고 전했다.
현재 '박민하'와 관련된 단어를 각종 포털사이트 통합검색 창에 치면 많은 연관검색어 중 '박민하 스타병' '박민하 싫다' 등의 부정적인 연관검색어가 올라와 있다.
한편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후 역시 안티카페가 생겨 MBC 측이 "윤후 안티카페 등 출연진을 상대로 한 악성댓글을 유포하는 누리꾼들을 상대로 법적대응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