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형 소상공인에 500억원 정책자금 지원

입력 2013-08-15 11:50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업체를 경영하는 '창조형 소상공인'에게 특별우대 정책자금이 지원됩니다.

중소기업청은 오늘(15일) 미래 유망한 창조형 소상공인의 우대 지원을 위해 정책자금 500억 원을 우선 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조건은 기존 경영방식에 새로운 서비스·상품·시스템을 접목시켜 창조적 경영을 도입하거나 준비 중인 소상공인입니다.

제조업·건설업·운송업·광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기타 업종은 5인 미만이 해당됩니다.

업체당 최대 1억 원(일반 7천만 원)이며,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할 수 있습니다.

중기청은 창조형 상공인 정책자금은 일반 소상공인 정책자금과는 달리 은행의 신용평가 중심에서 지역별 소상공인 지역센터 주도로 핵심역량과 성장 잠재성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평가를 병행합니다.

또 부실채권 회수에 목적을 둬온 사후관리보다 체계적 경영성과를 위해 '1:1 컨설팅'과 연계한 사후관리 체계로 강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