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회담 타결..남북 5개항 합의서 채택

입력 2013-08-14 19:17
수정 2013-08-14 19:20
남북한이 14일 7차 당국간 실무회담을 열고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5개항의 합의서를 채택했습니다.

이에따라 개성공단 사태는 발생 133일만에 극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한 것입니다.

남북은 이날 회담에서 최대 쟁점인 유사사태 재발방지 보장 '주체' 문제를 집중협의해 절충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남북회담이 종료된 뒤 브리핑을 갖고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할 예정입니다.